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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o 부정사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형식부터 여기까지 꼼꼼히 읽으셨다면, 앞으로 영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파악하셨을거로 생각합니다. 제가 강조한 것은 이 문장이 표현 덩어리가 몇 개 인가를 파악할 것, 그리고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영어 이해 방식으로는 절대로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어린 학생이든, 성인이든, 일반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다면 지금 우리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야 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전통적인 이해 방식이 맞는다면, 지금 우리 주변에는 영어를 잘 말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야 합니다. 한국 사람 중에서 학교를 안 다닌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전통적인 이해 방식이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I plan to go to America next year. 이 문장에서 plan만 동사로 보지 말고, plan to go까지 동사로 보자, 이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즉, "계획한다"만 동사로 보지 말고, "가는 것을 계획한다" 이것을 동사로 보자, 이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to 부정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Part3 예문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기본 문장 10개 + 응용 문장 10개
"문법마다 10개 이상의 기본 문장을 만들어서 암기하는 것이 영어 공부에 대한 해결책이다." 저는 to 부정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Part2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기본 문장 10개 + 응용 문장 10개, 이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기본 문장 10개를 공부하고 나서, 응용 문장 10개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만들어 보셔야 영어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to 부정사에 대한 설명, 그러니까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그것을 배웠다고 해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어떤 특별한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그 특별한 과정을 바로, 이 블로그를 통해 당신과 제가 하는 것입니다. 제 설명을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1. I hated her enough to block her phone number. 나는 그녀가 싫었다 충분히 그녀의 전화번호를 차단할 만큼.
"I hated her" 이 부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주어 동사 목적어, 3형식"입니다. 그러나 1형식부터 여기까지 순차적으로 읽으신 분이라면 "I hated her" 이 전체를 하나의 동사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모든 동사는 "~다"로 끝납니다. hated = 싫어했다, I hated her = 나는 그녀를 싫어했다. 보시는 것처럼 I hated her도 "~다"로 끝나기 때문에 I hated her도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통적인 이해 방식보다 더 빠른 이해 방식입니다. 우리는 빠른 이해 방식이 필요합니다 원어민의 빠른 말을 알아듣기 위해서는 빠른 이해 방식이 필요합니다. 원어민이 아이 헤이티럴, 이 말을 하는 시간은 길어야 2초입니다. 그 순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enough는 "충분히"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enough"는 형용사도 되고, 부사도 됩니다. enough 뒤에 to 부정사가 오면 "~할 만큼" 이렇게 해석합니다.
2. I liked him enough to hold his hand. 나는 그가 좋았다 충분히 그의 손을 잡을 만큼.
1번 문장에 대한 응용 문장입니다. hated를 liked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to block her phone number을 to hold his hand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당신도 응용 문장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I love her enough to give her everything. I love him enough to know everything about him. 이런 식으로 말이죠.
3. He's smart enough to score 100 points in all subjects.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100점을 맞을 만큼 전 과목에서.
"He's smart." 이 부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이렇습니다. "주어 동사 보어, 2형식" 그러나 저는 빠른 영어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저는 "He's smart" 이 전체를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보자, 이렇게 주장합니다. 3번 문장에 나오는 enough는 2번 문장에 나오는 enough처럼 충분히 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형용사 + enough + to 부정사, 이 구조는 중학교 영어 시험에 자주 나오는 구조입니다. 해석은 "~할 만큼 충분히 ~하다"입니다. He's smart enough + to bscore 100 points + in all subjects. 이 문장은 3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뭐 할 만큼?) 100점을 받을 만큼 (어디서?) 전 과목에서.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 100점을 맞을 만큼 + 전 과목에서. 우리말 문장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기 훈련을 하시길 바랍니다.
4. He's smart enough to solve this difficult math problem.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풀 만큼 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3번 문장에 대한 응용 문장입니다. 앞부분은 그대로 두고 뒷부분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to score 100 points in all subjects를 to solve this math problem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뭐 할 만큼?) 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만큼.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 풀 만큼 + 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이 문장은 총 3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 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만큼. 이렇게 이해하면 2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영어 문장을 원어민이 말하는 시간입니다. 히스마리넙트 디스디삐커 매스프롸블럼. 원어민이 이 문장을 말하는 시간은 길어야 4초입니다. 그 순간에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당신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문장을 이해하는 방식이 빨라야 합니다. 그는 똑똑하다 충분히 / 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만큼.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빠른 영어"입니다. 우리말을 보면서 4초 안에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만 하지 마시고, 여러 번 연습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면 결국 성공합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특별한 과정 없이는 절대로 영어 스피킹을 잘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영어 스피킹을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특별한 과정을 겪은 사람들입니다. 스피킹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문장이 외울 수 있습니다. 외운 문장이 하나둘 쌓이면 이것이 큰 영어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5. This topic is too difficult for us to discuss. 이 주제는 너무 어렵다 우리가 토론하기에.
"This topic is too difficult." 이 부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이렇습니다. "주어 동사 보어, 2형식" 그러나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This topic is too difficult" 이 전체를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보는 것입니다. 즉 "이 주제는 너무 어렵다" 이것을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보는 것입니다. "~다"로 끝나면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for us는 "우리가"라는 뜻입니다. to 부정사 앞에 for 명사/대명사가 오면 "~가"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이것을 의미상의 주어라고 합니다. 의미상의 주어가 뭐냐면, to 부정사의 행동을 누가 하느냐, 그것을 말해주는 주어가 바로 의미상의 주어입니다. 의미상의 주어 = to 부정사의 행동에 대한 주어. 누가 토론하나요? 우리가. 그래서 for us를 의미상의 주어라고 합니다. 이 주제는 너무 어렵다 (누가 뭐하기에?) + 우리가 + 토론하기에.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This topic is too difficult + for us + to discuss. 이 문장은 3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문장은 보통 문법책에서 "too~to 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형용사 뒤에 to 부정사가 오면 "~하기에" 이렇게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easy to solve = 풀기에 쉬운, hard to understand = 이해하기에 어려운, easy to eat = 먹기에 쉬운, easy to answer = 대답하기에 쉬운, 이런 식으로 말이죠. 5번 문장을 so~that 구문으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This topic is so difficult that we can't discuss it. "too~to 용법" 문장에서는 문장 끝에 it을 쓰지 않지만, "so~that 구문" 문장 끝에는 it을 써줘야 맞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선, too~to 용법은 1개의 문장이고, "so that 구문"은 접속사 that이 있는 2개의 문장입니다. too~to 용법과 관련된 하나의 규칙이 있는데, 바로 이것입니다. "한 문장 속에 주어와 같은 목적어는 쓸 수 없다." 즉, This topic is too difficult for us to discuss it. 이렇게 쓰면 This topic = it이므로 틀린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This topic is too difficult for us to discuss. 이렇게 써야 올바른 문장입니다. This topic is so difficult that we can't discuss it. 이 문장은 This topic is so difficult라는 문장 그리고 we can't discuss it. 이렇게 2개의 문장이 합쳐진 것입니다. 접속사 뒤에는 주어나 목적어가 다 있는 "완전한 문장"이 와야 합니다. 이 부분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므로 영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 주제는 너무 어렵다 + 우리가 + 토론하기에. 우리말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6. This desk is too heavy for me to move. 이 책상은 너무 무겁다 내가 옮기기에.
5번 문장에 대한 응용 문장입니다. This topic을 This desk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too difficult를 too heavy로 for us to discuss를 for me to move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마지막에 it을 붙이면 틀린 문장이 됩니다. 6번 문장을 so~that 구문으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This desk is so heavy that I can't move it. "so~that" 구문에서는 마지막에 it을 써야 올바른 문장입니다. This desk is too heavy + for me + to move. 이 문장은 3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상은 너무 무겁다 (누가 뭐하기에?) + 내가 + 옮기기에.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책상은 너무 무겁다 + 내가 + 옮기기에. 우리말 문장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to 부정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Part3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Part 4에서 설명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