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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음주 뺑소니 구속 사건 전말
    카테고리 없음 2024. 5.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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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음주 뺑소니 구속 사건 전말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차주가 김호중인 사실을 확인한 경찰의 추궁에 결국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이후 회사 관계자 A 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그가 아니라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운전자 바꿔치기로 간주되어 가중처벌 요소가 될 수 있다. 거기다가 사건이 벌어진 지 이틀 뒤 경기도 고양시에서 본인의 콘서트를 연 게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호중 측은 이날 오후 입장을 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의혹은 부인했다. 그러던 중 "김호중 매니저 A 씨는 경찰에 '자신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는데, 출석 당시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추가 정황이 보도되었다. 

    논란에 대해서 해명도 했는데 이를 CCTV와 종합하면 택시와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즉시 사고 지점에서 벗어나는 운전을 한 뒤 다른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한 정황으로 보인다.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으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김호중이 경찰서에 찾아가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설령 이 해명이 사실이었다고 치더라도 사고를 인지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으므로 그의 행동은 특가법상 도주차량죄에 해당한다.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이 지나서야 김호중이 경찰서를 찾아 음주 측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현장 CCTV 분석 결과 정상 주행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차량이 심하게 비틀거린 것과 충돌 후에도 수습 없이 바로 도주한 것,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는 게 확인되면서 음주운전 및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의심되고 있다.

    서울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 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고 공연 강행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증폭되었다.


    5월 15일, 강남경찰서에서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 매니저가 자진 출두했다는 당초 진술과 달리 매니저에게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으니 대신 출두해달라고 부탁한 녹취록이 공개되었으며[5] 은폐 과정에서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5월 16일, 그가 경찰조사에서 술잔에 입은 댔지만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라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게 과거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변명과 김창렬의 망언을 연상시켜 여전히 그를 옹호하는 공식 팬덤 ARISS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론이 극도로 싸늘해졌다.

    이후 술집 앞에서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술집 앞에서 휘청이다 조수석 탄 김호중 해당 영상에 의하면 김호중은 교통사고 뺑소니에 앞서 50분전 유흥주점에서 휘청거리며 나와 자신 소유 세단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집에서 자신의 SUV차로 갈아탄 뒤 또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 술집은 갔지만 음주를 하지 않았는데 왜 휘청거리며 나와 대리기사에게 운전을 맡긴 것인지 의혹만 더 키워 버렸다. 물론 대중들의 대부분은 빼박 음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추가 보도로 사고 5분 후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를 요청했다는 그 전화통화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왔는데 차에서 내려서 걸어다니며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나와 공황장애라서 사고 수습도 안했다면서 잘만 걸어 다니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7] 이에 대해 김호중 측에서는 "대리운전을 이용한 건 사실이다. 해당 주점 특성상 상시 대리 서비스가 있다. 김호중이 피곤했던 상황이라 함께 있던 사람들이 운전 하지 말라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라고 했다" 라는 답변과 함께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응했다.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으면서 도주차량죄 혐의가 추가됐다. 특가법상 도주차량죄는 상대방 운전자를 '다치게 한 후' 도망친 경우에 성립하기 때문에 상대방 운전자를 돈으로 구워삶아 부딪히긴 했지만 충격이 별로 크지 않아 다친 곳이 없다는 진술을 받아내면 뺑소니 혐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므로 빠져나갈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피해자가 진단서라는 확실한 물증을 제출함에 따라 혐의가 추가되었다. 김호중이 향후 가수로서 벌어들일 수익이 막대하고 뺑소니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 막대한 수익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호중은 택시기사가 거절하기 힘든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합의금의 액수 및 합의내용 등을 일체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으로 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상 우회적으로 합의를 거절 및 엄벌 탄원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볼 여지도 충분히 존재하므로 합의를 통한 감형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호중 측 관계자에게서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파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5월 17일, 방문했던 유흥업소가 단순한 주점이 아닌 텐프로로 불리는 고급 유흥주점인 점도 추가로 알려졌다. 게다가 사고를 내고 매니저에게 자수를 종용한 뒤 도피한 호텔 근처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또 샀다고 한다. 

    유흥주점에서 래퍼 출신 유명 가수도 동석한 게 파악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 확인을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대사체)인 에틸글루쿠로나이드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음주 후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음주 이력의 추적이 가능하다. 경찰이 김호중의 소변 샘플을 채취한 것은 사고 발생 후 약 20시간 뒤 시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알코올 대사체 검출에 전혀 무리가 없는 시점이었으므로 향후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증거로 이용될 전망이다.

    사고 후 김호중이 맥주를 사는 정황이 찍혀 국과수의 초기 음주시기 판단 근거와 사고 전 음주 증언 여부 또는 현장감식이 김호중의 음주 시작 시점 판단에 더욱 중요해졌다. 맥주를 먹어서 알코올 대사체가 검출된 것이라고 김호중이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사건 축소를 위해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2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허위 진술을 한 매니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또다른 매니저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김호중이 방문했던 고급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래퍼 출신 가수에 이어 유명 개그맨이 유흥주점에 동석한 게 추가적으로 파악되었으며 경찰은 두 사람 모두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곧 조사할 계획이다.

    김호중이 사고 당일 4번의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는데 사고 당일 오후 4시 10분쯤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인들을 1차로 만나 술과 음식을 주문하였다. # 오후 6시 음식점에서 2차로 음식과 함께 소주 약 5병,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해 지인들끼리 나눠 먹었다고 한다. # 오후 7시 40분쯤 고급 유흥주점에서 3차를 가졌으며 뺑소니를 일으킨 후 구리시의 호텔로 도피하고 나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하여 4차 술자리를 가졌다. 만약 여기서도 음주를 했다면 이 또한 가중처벌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호중은 콘서트를 강행할 것을 예고했으며 이에 티켓 구매를 환불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수수료가 티켓 가격의 절반의 10만원을 넘었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파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이후 김호중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취재진들이 현장을 찾아왔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해당 사건에 침묵하거나 언론 탓을 했다.

    이후 김호중은 본인의 콘서트 행사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첫 정식 입장을 발표하였는데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김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인 증거 인멸 움직임을 보였고, 김씨가 9일 사건 당일 현장에서 도주한 점을 볼 때 구속 요건은 충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수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직접적으로 입증하는 데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주치상을 비롯해 범인도피·증거인멸 교사, 위험운전치상,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8, 19일 2일간 이뤄진 창원 콘서트가 모두 끝나자마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번복하며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김호중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사과문에서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 및 시인하고 사죄했다. 

    한국일보는 기사를 통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창원 콘서트로 김호중은 23억의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음주 사실을 부정하며 시간을 끌었던 것은 공연으로 수익금을 챙기는 한편 공연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눈 앞의 돈에 눈이 멀어 팬들과 대중을 기만한 행위"라고 꼬집었으며# JTBC는 기사를 통해 "악마도 울고 갈 인성"이라며 원색적인 평가를 했다. 중앙일보도 "김호중, 돈 때문에 버텼나…'매출 23억' 공연 끝나자 자백, 왜"라는 기사에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비롯하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사고 당일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 법무부가 이를 승인하며 김호중과 관계자들의 출국이 금지되었다.


    김호중의 음주 대사체가 기준치의 60배에 달했다는 분석 결과도 도출되었다. 

    대검찰청은 이 사건과 연관지어 혐의 입증과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던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만들어달라며 법무부에 건의했다. 

    김호중 본인의 도주로 인해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임을 입증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위드마크 공식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김호중과 술자리를 같이 한 동석자 가수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범인도피죄, 증거인멸죄(즉, 김호중은 증거인멸교사죄)도 추궁하고 있다. 

    스크린골프장에서 음식점으로 이동하고 대리기사를 불러 유흥주점으로 가기까지 이용된 김호중의 다른 차량에서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만약 해당 차량에 메모리카드가 존재했다면 언제부터 술을 마셨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경찰은 김호중의 또 다른 증거인멸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며 조만간 소환해 이러한 정황들을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후 2시쯤 김호중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언론사들은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라이브방송을 시작하였으나 김호중이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이동하면서 특혜 논란이 발생했다.

    경찰조사는 2시간 만인 오후 4시에 끝났지만 앞선 도둑출석 및 특혜 논란을 의식한 경찰 측에서 김호중에게 나갈 때는 정식적으로 경찰서 정문 현관을 통해 나갈 것을 요청하자 김호중은 취재진이 있으면 못 나간다면서 귀가를 거부하여 기자들과 6시간 40분이나 대치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결국 오후 10시 40분에 김호중이 직접 정문 현관으로 나오면서 질문을 하는 취재진에게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하게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취재진들의 계속되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오전 11시 15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을 비롯해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 씨,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혐의는 특가법상 도주치상(제5조의3),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제5조의11) 등이다. 이씨는 범인도피 교사, 전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호중은 언론을 통해 사건 당일에 이틀 뒤 고양 공연을 앞두고 성대 보호를 위해 자제했다면서 소주 10잔(1병 반)을 마셨다고 밝혔으며 사고를 낸 경위에 대해 음주 영향이 아닌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 중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김호중 소속사의 본부장이 '삼켜서' 증거 인멸을 했다고 한다. 한편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는 별개로 5월 23일, 24일에 있을 공연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인용해 법원에 청구할 경우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되며,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회피한다면 구속되는 경향이 짙어지게 되며 공연 도중 구속되어 끌려나가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된다 하더라도 형사소송법상 체포 및 체포영장의 집행이 아닌 구인 및 구인영장의 집행이다. 현재 김호중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후 5시 25분, 검찰은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소속사 본부장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후 법원이 24일 오후 12시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24일에는 체포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콘서트가 파행될 여지도 있다.

    경찰이 김호중이 직접 블랙박스 메모리를 뺀 것으로 의심하고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호중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시했다고 한다. 또한 김호중이 소속사 막내급 직원에게 본인을 대신해 사고를 처리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다는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최근에 해당 직원을 소환하여 조사했다고 한다. 

     

    김호중이 24일에 있을 영장실질심사를 미뤄달라고 법원에 연기 신청을 했다.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연기 신청 사유는 24일에 예정되어 있는 슈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본인 과실로 공연이 취소된다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법원에서 김호중의 연기 신청을 기각했다. 김호중의 영장실질심사는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4일 낮 12시에 진행된다. 대기장소는 강남경찰서 유치장이 될 예정이다.

    슈퍼 클래식 공연 주관사 두미르는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24일 공연에 김호중이 불참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한다고 전했다. 주로 경찰이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우 참석하지 않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과 구속영장 발부의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해 담당 검사가 피의자 심문 절차에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경찰 조사 후, 취재진 때문에 귀가를 거부해 기자들과 장시간 대치하는 것과 관련하여 조남관 담당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김호중씨가 '그건(비공개 귀가) 제 마지막 스위치입니다. 이것마저 꺼지면 저는 살아도 의미가 없습니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언론을 통해 유흥주점의 종사자들이 김호중이 3시간동안 소주 3~4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술을 구매한 내역 및 술을 구매한 장면과 주점에서 나가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차에 탑승한 CCTV 영상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이 사용하던 아이폰 총 3대를 확보했으나, 김호중 측의 수사 비협조로 디지털 포렌식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에게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호중은 임의제출을 거부한 데 이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도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 피의자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의무는 없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지난 19일과 경찰 조사를 받은 21일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과는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호중은 오전 11시께 법원 서관에서 모습을 드러내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 오늘 있는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된 뒤 소속사 대표, 본부장, 김호중 등 3인은 포승줄에 묶인 채 각각 강남경찰서 유치장으로 호송되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담당 판사는 김호중 자신이 처벌받는건 두렵고, 소속사 막내 직원이 대신 처벌받는 것[18]은 되냐며 엄히 김호중을 꾸짖었다고 한다. 또한, 판사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점에 대해 묻자 사생활이 담겨 있어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시 24분경, 영장실질심사 결과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동시에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 등 3명은 검찰 송치 전까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최대 10일동안 추가로 조사를 받게 되고, 검찰 송치 후에는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또한 형사소송법에 따라, 최장 20일까지 구속수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구속기소하지 않는다면 석방해야 하나 그럴 가능성은 현저히 낮고, 보통은 10~15일 정도쯤 기소하는 편이다. 즉, 사실상 구속기소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무죄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봐야하기에 관건이 될 위험운전치상이 인정될지 여부가 그의 형량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후술하겠지만, 혈중알코올농도가 없는 것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결론 : 음주 운전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먹고 운전대 잡지 맙시다 여러분!!!!

     

    이상, 두 얼굴의 남자 "김호중" 음주 뺑소니 구속 사건의 전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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