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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부정사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에서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단언하건대, 한국 사람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영어를 잘 할 수 있고, 이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영어를 잘할 수가 없습니다. to 부정사는 명사, 형용사, 부사로 쓰입니다. 이것은 문법책에 흔하게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걸 안다고 해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 말고 플러스알파가 더 필요합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뇌를 바꿔 끼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뇌 만들기"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한국 사람의 머릿속에 영어 뇌를 심어야 합니다. 그 시작이 바로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영어 공부의 출발 지점 근처에도 못 간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인제야 비로소 출발 지점에 선 것이니 제 설명을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우선, to 부정사의 해석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to 부정사는 "하는 것, 하기", "할, 할 수 있는, 하기 위한", "만큼, 보니, 위해서, 해서, 하면, 하고, 하기에, 로, 까지" 이렇게 해석합니다.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그런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런 초보적인 수준의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지난 10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해오면서 가지게 된 영어 공부의 비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비법이 바로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입니다. 예문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I plan to go to America next year. 나는 계획한다 가는 것을 미국에 내년에.

    1번 문장에서 plan이 동사고 to go는 plan의 목적어다, 따라서 이 문장은 3형식 문장이다, 이런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안다고 영어를 잘한다면 한국 사람들 누구나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이 정도 설명은 중학교만 졸업해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1번 문장에서 plan만 동사로 보지 말고, plan to go까지 동사로 보자, 이것입니다. I가 주어, plan to go 동사, 이렇게 말입니다. 동사의 범위를 확장해서 이해하면 문장을 훨씬 더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주어 동사가 이해하기에 빠른가요, 아니면 주어 동사 목적어가 이해하기에 빠른가요? 당연히 주어 동사가 이해하기에 빠릅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는 주어 동사 뒤에 목적어라는 것이 하나 더 붙어 있으니까요. 즉, 학교 시험에서 저 문장은 주어 동사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 문장이 맞습니다. 하지만 스피킹, 리스닝 할 때는 더 빠른 이해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주장하는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입니다. plan만 동사로 보지 말고, plan to go까지 동사로 보자, 이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주어인 I도 동사에 넣어버려도 됩니다. 그거 아시나요? 실제 원어민들이 영어를 말하는 속도는 학교 영어 듣기 평가와는 천지 차이라는 것을? 실제 원어민들이 영어를 말하는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I plan to go to America next year. 이 문장을 원어민이 말하는 몇 초가 걸릴까요? 2초? 길어야 3초입니다. 아 플래느 고르(어) 메리카 넥스치얼. 2~3초 만에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당신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라는 비법을 생각해 냈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 사람들은 영어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스피킹, 리스닝은 잘 못한다." 이런 인식을 깨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적의 매일 5분 영어 공부라는 책도 썼고, 이 블로그도 만든 것입니다. 

    I plan to go = 동사 덩어리

    to America = 전치사 명사

    next year = 부사

    I pan to go / to America / next year. 제가 앞에서 문장을 볼 때 표현 덩어리가 몇 개인지 파악하는 것이 영어 공부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문장은 몇 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나요? 네, 맞습니다. 3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I plan to go to America / next year. 이렇게 이해하면 2개의 표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됩니다. 사실 저는 이 문장을 너무도 많이 스피킹 연습을 했기 때문에, 저는 I plan to go to America next year. 이 한 문장 전체를 1개의 동사 덩어리로 이해합니다. "~다"로 끝나면 동사잖아요? "나는 내년에 미국에 가는 것을 계획한다", 모든 문장은 "다"로 끝나니까 모든 문장은 "동사 덩어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동사를 확장해 나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문장 전체가 "동사 덩어리"가 됩니다. 이걸 깨닫고 스피킹 연습을 해야만 원어민이 2~3초 만에 말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나도 똑같이 그 말을 2~3초 만에 영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말하는 "영어 뇌 만들기"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런 설명을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나를 힘들게 했지만, 지금은 제가 영어를 가지고 노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쓴 전자책에 이렇게 썼습니다. "영어 문장을 가지고 노는 실력을 갖춰라." 그 실력의 출발점은 "동사의 범위를 길게 정하기"입니다. 이걸 알았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이제 출발점에 섰을 뿐입니다. 많은 영어 문장을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많은 영어 전문가가 최소 50문장 정도는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100문장 이상이면 좋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서 240개의 문장을 암기하는 것을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제가 쓴 책 기적의 매일 5분 영어 공부입니다. 240개의 영어 문장을 암기해 보셨나요? 그 과정을 겪어보세요. 당신의 영어 인생이 정말로 달라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to 부정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Part 2 설명을 준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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